기획자 회고1 12월 셋째주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자 이번 주는 내내 Figma와 씨름했다. 그동안 와이어프레임, 스토리보드만 제작했었는데 프로토타입 제작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진행 중인 현장 프로젝트에서 사용할 앱을 제작해야하는데, 당장 앱을 만들기엔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프로토타입을 먼저 만들기로 의사결정이 났다. 이 프로토타입 제작 목적은 유저에게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현장 시나리오를 토대로 최소한의 기능만 구현하였다. 아, 피그마 너무 재밌네 그동안 내가 피그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번 주에 깨달았다. 그 동안은 컴포넌트, 오토레이아웃 등 뭐 기능 제대로 사용하는 것도 없이 도형과 텍스트들만 사용해왔었다. 유료 플랜을 사용하는 게 아까울 정도로 기본 중의 기본 기능만 사용해서 한땀한땀 화면 기획을 해왔던 것이다. 아.. 2023.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