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17기_W8D3] 이해관계자 파악하기(웍스아웃)

* 해당 게시글은 아래 글과 이어집니다.

[코드스테이츠 PMB 17기_W8D1] 웍스아웃 앱 사용성 개선 (유저 스토리 활용)

지난 게시글을 통해 웍스아웃의 검색 서비스에 집중하여 고객의 3가지 페인포인트를 발견하고 이를 다음과 같이 유저 스토리 형식으로 작성하였다.

 

우선순위	개선점	유저 스토리
P1	검색 서비스 최적화	웍스아웃 앱에서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검색 서비스에서 편리한 상품 탐색을 위해 검색한 키워드에 해당하는 상품을 검색 결과에서 보길 원할 것이다.
P2	품절 상품 표시 방법	웍스아웃 앱에서 카테고리로 상품을 조회하는 유저들은 쇼핑에 불필요한 피로를 줄이기 위하여 상품의 품절 여부를 더 쉽게 확인하길 원할 것이다.
P3	카테고리 필터 개선	웍스아웃 앱에서 상품을 탐색하는 고객들은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조회하기 위하여 더 다양한 필터값이 추가되기를 원할 것이다.

 

오늘은 이를 개선하는 데 어떤 구성원들이 필요하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PM의 시선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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ᅵ이해관계자 (Stakeholders)

작성한 세 가지 유저스토리 모두 상품 결과 페이지와 관련된 항목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의 스쿼드를 다음과 같이 구상해보았다. 해당 스쿼드의 모든 직무는 PM이 대해야 할 모든 이해관계자들에 해당한다. 아래 이미지에서 고객은 제외하였다.

 

위 스쿼드에서 PM의 역할은 모든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다. 그리고,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방향을 설정하고, 각 세부 업무들의 우선순위를 정렬할 수 있어야한다. 그렇다면, 각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사항에는 무엇이 있을까? 

 

0. 공통 요구사항

• 배경, 목표, 방향성 제시
  🧐 근본적으로 업무가 필요하게 된 배경과 목표를 이해해야 각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PM은 배경, 목표, 방향성을 모두 문서화하여 구성원들에게 공유해야 한다. 이때 모호하고 주관적인 목표가 아닌 지표로 수치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 우선 순위 설정 및 공유
  🧐 PM은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렬하고 각 구성원들에게 일정을 공유해야 한다. 그래야 프로젝트가 설정한 기한내에 목표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개발팀

개발팀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로 구분하였다. 백엔드 개발자가 검색과 카테고리, 필터를 개선하는 로직을 개발하면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이를 화면에 구현할 것이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이 추측하여 작성하였다.

 

• 결과에 대한 공유
  🧐 결과에 대한 자세한 공유를 통해 개발자들 스스로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개발자들은 다음 개발 방향성을 정할 수 있을 것이다.
  
  
• QA 조직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 개발을 검증하기 위해서 QA팀이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이때 원활한 피드백을 위하여 PM이 중재하는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2. 디자인팀

디자인팀은 화면의 요소(아이콘, 텍스트, 이미지 등)과, 각 요소들이 어떤 플로우로 작동할 지 디자인하는 역할을 한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이 추측하였다.

• 디자인이 필요한 요소
  🧐 PM이 새롭게 디자인이 필요한 요소들을 제시해야 디자이너들이 이에 맞춰 디자인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개발 조직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 디자인한 요소를 작동할 수 있도록 코드를 짜는 것은 개발자의 역할이므로, 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PM은 디자인팀과 개발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해야한다.
  
  

3. QA

QA조직은 새로 개발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들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이 추측하였다.

• 개발 조직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 PM은 QA조직과 개발조직이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4. 경영진

PM은 결국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로써 경영진과도 긴밀하게 의사소통을 진행해야 한다. 그들에게는 결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목표 지표 달성 여부 (결과 보고)
  🧐 경영진은 진행한 프로젝트가 어떠한 결과를 냈는지 가장 궁금해할 것이다. 따라서 PM은 경영진에게 프로젝트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이때 유의할 점은 결과를 수치화하여 정량적으로 제시해야한다는 점이다. 위에서 제시한 유저 스토리는 모두 고객의 상품 탐색을 편리하게 하여 이탈을 막고 전환율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PM은 서비스 개선 이후 이탈율과 전환율을 확인하여 수치화된 결과를 경영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 리소스 보고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요되는 비용, 시간, 인적 자원 모두 리소스에 해당한다. 이는 경영에서 관리해야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PM은 이를 잘 정리하여 경영진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때 터무니없는 숫자가 아닌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수치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